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오세훈 시장의 실책을 감싸기 위해 국무총리의 민생점검까지 공격해서는 안 됩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오세훈 시장의 실책을 감싸기 위해 국무총리의 민생점검까지 공격해서는 안 됩니다
국무총리의 민생·안전점검까지 '서울시장 예비캠프' 운운하며 선거용 정치 일정으로 매도하는 국민의힘의 정치공세가 도를 넘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경주 APEC 성공 개최에 이어 최근에는 서울뿐 아니라 경기, 부산을 비롯해 전국의 민생 현장을 다니고 있는데, 이제 국무총리는 어느 지역도 방문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까?
출퇴근용 한강버스의 잇단 사고와 운행 중단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안전점검을 지시한 것이 무엇이 잘못입니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훼손할 수 있는 고층빌딩 건립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것인지, 광화문 광장에 ‘받들어총’ 형태의 조형물을 세우는 것이 과연 맞다고 보는지 국민의힘에 되묻습니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실정을 감싸고 공을 띄워주기 위해 국무총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민생 행보까지 '서울시장 예비캠프'라는 억지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시민 안전보다 정쟁을 우선하는 위험한 정치공세입니다. 이러한 정치 공세로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임을 잊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무총리의 정당한 국정 수행과 민생 현장 점검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오히려 서울시의 정책 실패와 논란을 바로잡는 데 나서야 합니다. 시민의 안전과 민생은 정략적 공격의 대상이 아닙니다.
2025년 1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