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정영학 녹취록’은 검찰의 ‘삼류 조작 시나리오’로 증거를 위조한 명백한 ‘국기문란’이자 ‘반헌법적 범죄’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7
  • 게시일 : 2025-11-13 16:15:35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정영학 녹취록’은 검찰의 ‘삼류 조작 시나리오’로 증거를 위조한 명백한 ‘국기문란’이자 ‘반헌법적 범죄’입니다

 

‘대장동 사건’의 스모킹 건이라던 ‘정영학 녹취록’이, 실상은 이재명 대통령을 죽이기 위해 정치검찰이 창작해 낸 ‘삼류 범죄 시나리오’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없는 죄를 만들어내기 위해 증거를 난도질한 정황이 뚜렷합니다.

 

녹취록 원본에 존재하지도 않는 "용이하고”라는 단어를 악의적으로 삽입해 김용 전 부원장을 엮으려 했고, “재창이형”이라는 지인에 대한 호칭을 "실장님"으로 둔갑시켜 정진상 전 실장을 겨냥했습니다. 

 

심지어 문맥상 명백한 “위례신도시”라는 지명조차 “윗 어르신들”라는 단어로 바꿔치기하며, 이 대통령을 범죄의 윗선으로 조작하는 천인공노할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증거를 위조한 명백한 ‘국기문란’이자 ‘반헌법적 범죄’입니다.

 

이제야 한동훈 전 장관을 비롯한 주진우 의원과 2차 수사팀이, ‘항소 자제’에 왜 그토록 히스테리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는지 그 이유를 똑똑히 알게 되었습니다.

 

‘증거 조작’이라는 원죄가 드러날까 봐 두려워 ‘진실은 죽었다’, ‘검찰이 자살했다’는 망발까지 하며 집단 반발에 나선 것입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그동안 항소 자제를 두고 ‘검찰 외압’을 운운하며 정치검찰의 방탄조끼 노릇을 해오지 않았습니까? ‘증거 조작’이라는 희대의 범죄 행위가 드러난 지금도, 계속해서 범죄자들의 호위무사를 자처할 셈입니까?

 

‘검찰 방탄’으로 내란의 책임을 물타기 하려는 그 ‘허튼짓’을 멈추십시오. 국민께서는 이미 그 얄팍한 속셈을 매서운 눈초리로 지켜보고 계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헌정사를 유린한 이 증거 조작 국기문란 사건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사기록을 조작한 검사부터 이를 지시하고 묵인한 윗선까지, 관련자 모두를 법과 역사 앞에 세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합니다.

 

2025년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