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장동혁 대표의 ‘길거리 정치쇼’, 대장동 진실을 덮는 연막탄일 뿐입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장동혁 대표의 ‘길거리 정치쇼’, 대장동 진실을 덮는 연막탄일 뿐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벌인 ‘길거리 정치쇼’는 대장동 사건의 진실을 덮는 연막탄일 뿐입니다.
실형을 선고받은 남욱 변호사 건물 앞에서 ‘정의의 수호자’ 코스프레를 했지만, 그 실체는 국민을 현혹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치적 퍼포먼스에 불과합니다.
오늘의 연극은 정치인의 탈을 쓴 광대극, 허상 정치나 다름 없습니다.
사실관계는 명확합니다. 대장동 부지는 원래 공공기관 LH가 공공개발을 추진하려 했지만, 2010년 6월 이명박 정부가 돌연 사업을 철회하며 완전 민영개발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맞서 2010년 7월 취임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공공개발을 추진했으나, 당시 과반을 차지한 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 성남시의회의 집요한 반대로 좌절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장 대표는 ‘법치 파괴’, ‘민생 파괴’를 외치며 사실을 외면한 채 목소리만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이 묻고 싶은 질문은 분명합니다. 민간 초과이익 발생의 근본적 원인은 국민의힘이 공공개발을 방해하고 시민의 권익을 외면한 데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정치적 쇼와 극단적 포퓰리즘은 민생을 짓밟고 국민의 분노를 조롱하는 행위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치적 연극으로 국민을 현혹하지 마십시오.
대장동 공공개발을 방해한 과거 행위에 대한 책임을 먼저 인정하고, 국민 앞에서 명확히 해명하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오늘의 기자회견은 단순한 연극적 퍼포먼스, 즉 진실을 짓밟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연막탄에 불과할 것입니다.
2025년 1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