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전수미 대변인]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혐오의 확성기를 자처하는 겁니까?
전수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혐오의 확성기를 자처하는 겁니까?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이 극우 유투버와 방송하며 혐오를 대변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 대변인은 극우 유투버가 자당 김예지 의원을 향해 장애인, 여성 등과 관련한 혐오 발언을 쏟아내는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민영 대변인은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렇죠”라며 웃었습니다. 공당 대변인이 혐오에 계파 정치까지 얹어 정치를 저잣거리 패악질 수준으로 끌어내린 것입니다.
유투버 방송의 저급한 말들은 옮기기 조차 힘들 정도로 혐오스럽고 폭력적입니다. 그런데 박 대변인은 한술 더 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했다”, ”배려받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며 장애인 대표성을 특혜 취급했습니다.
국회 300명 중 장애인 의원은 3명으로 1%입니다. 이를 ‘과도하다’ 말하며 의도적 혐오로 조롱을 일삼다니, 국민의 대표하는 대변인이 맞습니까? 혐오의 확성기를 자처하는 겁니까?
장동혁 대표에게 묻습니다. 장 대표가 꿈꾸는 ‘미디어 전략’이 혐오와 조롱입니까? 이런 수준의 혐오와 패악을 일삼는 대변인을 계속 세울 겁니까? 혐오의 방치는 동조임을 잊지 마십시오.
2025년 1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