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극우의 끝에 서겠다 천명한 장동혁 대표, ‘우리가 황교안이다’는 결코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1월 17일(월)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극우의 끝에 서겠다 천명한 장동혁 대표, ‘우리가 황교안이다’는 결코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월 16일 12·3 불법 비상계엄 정당화와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에 앞장서 온 극우 정당들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연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그 대상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자유와혁신,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 등이라고 합니다.
지난 11월 12일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외친 것이 결코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내란이 남긴 상처를 봉합하고 완전한 내란 종식에 나서야 할 때, 국민의힘의 극우정당들과의 연대 천명은 극우 보수층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국민과의 절연 선언이자 선전포고입니다.
국민의힘 당대표가 부정선거와 내란선동에만 몰두하고 있는 극우와의 연대를 천명한 것은 위헌 정당 해산 스위치를 누른 것과 다름없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뜻인지, 장 대표 개인의 뜻인지 명확히 밝히십시오.
또한 동조 세력들의 종국에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반드시 따를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1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