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지호 대변인] 내가 하면 의정활동? 국민의힘은 ‘욕설과 협박’부터 단속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02
  • 게시일 : 2025-11-11 15:02:39

김지호 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가 하면 의정활동? 국민의힘은 ‘욕설과 협박’부터 단속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이 오늘 최민희 위원장을 향해 ‘전화 한 통으로 죄 사함을 받는 민주당의 기적’ 운운하며 비난 논평을 냈습니다. 그러나 이 논평은 사실 왜곡과 내로남불의 전형입니다.

 

우선, 최민희 위원장은 관련 논란에 대해 이미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했고, 당 지도부는 경위를 확인했습니다. 그 과정을 두고 ‘사면’ 운운하는 것은 정치공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진정한 ‘면죄부’는 지금 국민의힘 안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국정감사 도중 동료 의원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퍼붓고, ‘옥상으로 따라와,라는 위협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는 명백한 갑질이자 공포 정치의 민낯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갑질’, ‘막말’, ‘협박’이 반복돼도 침묵하는 국민의힘이, 타당의 일에만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입니다. 국민 앞에서 최소한의 일관성이라도 보이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자당 의원의 욕설과 협박을 단속하십시오. 국민은 말보다 행동으로 책임지는 정당을 원합니다.

 

2025년 1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