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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단독] 반려동물 '수하물' 맡겼더니 잇따른 사고…폐사 원인 대부분 '불명'

  • 게시자 : 국회의원 안태준
  • 조회수 : 25
  • 게시일 : 2026-10-05 20:54:27

[단독] 반려동물 '수하물' 맡겼더니 잇따른 사고…

폐사 원인 대부분 '불명'

 

이달 초 대한항공 화물칸에 실린 반려견이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부가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조사해보니,대한항공의 경우 사고는 늘어났고 폐사 원인은 거의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한 중국인 견주가 키우던 골든리트리버 '버블'.

 

지난 3일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화물칸에 실렸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투입된 기종은 A330.

 

반려견이 지낼 수 있도록 화물칸의 온도 조절과 환기, 온도 모니터링이 모두 가능했습니다.

 

실제 국토교통부가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는 당시 온도와 환기·공조 상태에 '이상 없음'이 표시됐습니다.

 

하지만, 폐사 사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대한항공 화물칸에서 일어난 반려견 폐사 사고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8건.

 

항공사는 이 8건 모두에 대해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사고 예방을 위한 절차를 준수하고 여름철엔 일부 기종 위탁운송을 중단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사고시 주인이 내부 환경을 확인할 수 없고 구체적 보상 방안도 공개되지 않아 보안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안태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보상 기준이 있다면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사체로 돌아오고 그 원인조차 알 수 없다는 답변이 반복된다면 보호자들이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에서는 반려동물 운송 사고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스탠딩 : 장가희 / 기자

- "추석 연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 대책과 사고 원인 규명, 보상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링크: https://www.mbn.co.kr/news/politics/5220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