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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선로 무단진입 사고 4건 중 3건꼴 사망…5년간 70명 숨져

  • 게시자 : 국회의원 안태준
  • 조회수 : 27
  • 게시일 : 2026-10-05 20:45:40


선로 무단진입 사고 4건 중 3건꼴 사망…5년간 70명 숨져

 

최근 5년간 철도 선로 무단진입으로 92건의 사고가 발생해 7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대부분은 선로 무단침입이나 무단횡단 등에 따른 ‘공중사상’으로 집계됐다.

 

17일 안태준 국회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발생한 선로 무단진입 사고는 총 92건이다.

 

연도별로는 2021년 18건에서 2022년 26건으로 늘었다가 2023년 16건, 2024년 18건, 2025년 14건으로 집계됐다. 5년 평균으로는 연간 약 18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총 70명에 달했다. 2021년 13명, 2022년 18명, 2023년과 2024년 각각 14명, 2025년 11명으로 5년 내내 연간 두 자릿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선로 무단침입이나 무단횡단 등 철도안전법 위반행위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공중사상’이 90건으로 전체 사고의 97.8%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무단진입 65건, 뛰어듦 23건, 음주 등 기타 2건이었다. 나머지 2건은 열차 또는 철도차량 운행 과정에서 여객이 피해를 입은 ‘여객사상’으로 분류됐다.

 

지역별 사고는 경기도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경북이 각각 12건, 충남 9건, 대전 7건 순이었다. 발생 장소별로는 역과 역 사이 구간과 역 구내에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선로 무단진입 사고가 해마다 반복되면서 인명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사고가 반복되는 구간과 선로 접근이 쉬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입 차단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무단진입자 개인의 주의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사고 발생 지점과 원인을 분석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