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위
[문진석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단독] 화약 들어간 '중국 타정총' 어디 쓰려고? '테러물품' 값싼 직구 폭증
[단독] 화약 들어간 '중국 타정총' 어디 쓰려고? '테러물품' 값싼 직구 폭증
[앵커]
지난 여름 부산에서 타정총을 들고 난동을 부려 경찰 특공대까지 출동한 사건이 있었죠. 타정총은 건설현장에서 못을 박을 때 쓰는 도구인데, 흉기로 쓰면 특공대까지 나서야 할 정도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취재를 해봤더니, 타정총을 비롯한 총기를 해외에서 몰래 들여오려는 시도가 최근 8년 사이 200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인천 사제총기 살인사건, 2024년 일본도 살인사건, 지난 7월 부산 타정총 주민 위협사건, 모두 테러로 분류되는 흉악범죄 사건들입니다.
흉악사건에 해외에서 몰래 들여온 테러물품이 쓰일 수 있단 우려도 큽니다.
실제 주요 테러물품을 불법으로 들여오려다 세관에 걸린 건수가 8년만에 5배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총기류는 200배 늘었는데 2022년 폭증한 이래 수치가 매년 늘었습니다.
대부분의 총기는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려던 화약폭발식 타정총이었습니다.
화약폭발식은 강도가 높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현행법상 경찰청 허가를 받아야 반입이 가능합니다.
관세청은 타정총의 경우 값싼 중국 플랫폼 직구 때문에 수치가 증가한 걸로 보고 판매제한을 요청해 증가폭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탄 건수나 도검 수량 등이 올해 7월 기준 작년 수치와 비슷하고 중국과 미국 등에서 몰래 들여오려는 시도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주시가 필요해보입니다.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 반입 시도가 늘고 있는 도검, 총기류의 경우 범죄에 사용될 위험이 큽니다. 통관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링크: https://news.jtbc.co.kr/article/NB12317787?influxDiv=NAVER
방송 링크: https://youtu.be/sGvVQf47eUM?si=Dn8tiUebsFWsXVz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