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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미성년자인데’ 평균 소득 1720만 원?…태어나니 ‘건물주’, 임대소득자 3200명

  • 게시자 : 국회의원 문진석
  • 조회수 : 21
  • 게시일 : 2026-10-05 16:20:02

 

‘미성년자인데’ 평균 소득 1720만 원?…태어나니 ‘건물주’, 임대소득자 3200명

18세 이하는 3233명 달해

5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면서도 부동산 임대소득을 올린 건물주가 18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이하로 넓히면 이러한 부동산 임대소득을 거둔 미성년자가 3200명을 넘어섰다.

7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연도별 미성년자 부동산 임대소득 현황’에 따르면 2024년 부동산 임대소득을 신고한 0∼5세 아동은 17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기저귀도 떼지 못한 0∼1세도 9명이었다. 2세 15명, 3세 33명, 4세 51명, 5세 71명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늘었다.

1인당 평균 임대소득은 0∼1세 1470만 원, 2세 1230만 원, 3세 1840만 원, 4세 1470만 원, 5세 1500만 원이었다. 같은 해 0∼5세 전체 인구 158만2000명과 비교하면 약 0.01%다. 0∼5세 임대소득자는 2020년 252명, 2021년 238명, 2022년 250명, 2023년 217명으로 매년 200명대를 유지하다 2024년 200명 아래로 줄었다.

18세 이하 전체로는 3233명이 부동산 임대소득 555억8400만 원을 신고했다. 해당 연령대 인구(732만5000명) 대비 0.0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1인당 평균 1720만 원이다. 7∼11세는 연령별 100명대, 12∼14세는 200명대, 15∼18세는 300명대를 기록했다. 2020∼2024년에도 매년 3000명 이상의 미성년자가 임대소득을 신고했고, 1인당 평균 소득은 해마다 1720만∼1850만 원 수준이었다.

미성년자의 부동산 임대소득은 대부분 상속·증여받은 재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 의원은 “조기 상속·증여 영향으로 미성년자 부동산 임대소득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성년자 명의 부동산의 변칙 상속·증여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링크: https://www.munhwa.com/article/11615052?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