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김윤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지역별 분만 격차 뚜렷 ...분만 자체충족률 50% 미만 진료권 18 곳
김윤 의원 , 지역별 분만 격차 뚜렷 ...분만 자체충족률 50% 미만 진료권 18 곳
전국 분만 자체충족률 78.5%... 전체 분만 5 건 중 1 건은 거주 중진료권 밖에서
중증 분만 자체충족률 대구 95.8% vs 정읍 0.9%... 지역 간 격차 극심
김윤 의원 “ 아이 낳기 위해 지역 떠나는 현실 바꿔야 ... 어디서 살든 안전한 출산 보장해야 ”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이천시 지역위원장 )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 2023 년 전체 분만 22 만 7,674 건 가운데 거주 중진료권 내에서 이뤄진 분만은 17 만 8,650 건으로 분만 자체충족률은 78.5% 인 것으로 나타났다 . 나머지 4 만 9,024 건 (21.5%) 은 산모가 거주하는 중진료권 밖에서 이뤄졌다 .
[ 표 1] 60 개 중진료권별 분만 자체충족률 현황
| 중진료권 | 자체충족률 | 중진료권 | 자체충족률 | 중진료권 | 자체충족률 | 중진료권 | 자체충족률 |
| 전국 | 78.5% | 안산 | 74.7% | 청주 | 88.2% | 해남 | 6.0% |
| 서울 | 92.1% | 고양 | 73.7% | 충주 | 54.9% | 포항 | 82.1% |
| 부산 | 95.4% | 구리 | 41.2% | 제천 | 43.8% | 경주 | 35.9% |
| 대구 | 96.3% | 오산 | 35.5% | 천안 | 92.7% | 김천 | 14.2% |
| 인천 | 77.4% | 시흥 | 19.8% | 서산 | 44.3% | 안동 | 49.4% |
| 광주 | 96.8% | 군포 | 71.6% | 논산 | 27.7% | 구미 | 69.1% |
| 대전 | 90.9% | 파주 | 49.0% | 당진 | 57.0% | 문경 | 6.3% |
| 세종 | 74.4% | 이천 | 64.5% | 홍성 | 18.5% | 창원 | 87.8% |
| 울산 | 93.4% | 김포 | 52.6% | 전주 | 90.5% | 진주 | 90.7% |
| 수원 | 77.3% | 화성 | 60.8% | 군산 | 63.8% | 사천 | 0.7% |
| 성남 | 77.9% | 춘천 | 77.4% | 익산 | 73.4% | 김해 | 65.2% |
| 의정부 | 64.6% | 원주 | 89.9% | 정읍 | 4.8% | 거제 | 61.5% |
| 안양 | 53.6% | 강릉 | 81.1% | 목포 | 75.8% | 양산 | 43.1% |
| 부천 | 75.1% | 동해 | 63.5% | 여수 | 41.5% | 고성 | 55.5% |
| 광명 | 74.0% | 속초 | 5.8% | 순천 | 87.4% | 제주 | 95.4% |
| 평택 | 71.6% | | |||||
[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 김윤의원실 재구성
※ 분만코드로 청구된 환자 전체
전국 60 개 중진료권별로 살펴보면 지역 간 격차가 뚜렷했다 . 분만 자체충족률이 50% 에 미치지 못하는 중진료권은 18 곳으로 전체의 30.0% 에 달했다 . [ 표 1]
특히 사천은 전체 분만 456 건 가운데 거주 진료권 내에서 이뤄진 분만이 단 3 건에 그쳐 자체충족률이 0.7% 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 이어 정읍 4.8%, 속초 5.8%, 해남 6.0%, 문경 6.3% 순으로 낮았다 .
반면 광주 96.8%, 대구 96.3%, 부산과 제주 각각 95.4%, 울산 93.4% 로 대부분의 분만이 거주 중진료권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자체충족률이 가장 높은 광주와 가장 낮은 사천의 격차는 96.1%p 에 달했다 .
[ 표 2] 중증 분만 자체충족률 상 · 하위 중진료권 현황
| 순위 | 중진료권 | 중증 분만건수 | 지역내 분만건수 | 자체충족률 |
| 전국 | 65,184 건 | 50,282 건 | 77.1% | |
| 1 | 대구 | 3,129 건 | 2,997 건 | 95.8% |
| 2 | 광주 | 1,974 건 | 1,886 건 | 95.5% |
| 3 | 부산 | 4,285 건 | 4,093 건 | 95.5% |
| 4 | 제주 | 1,198 건 | 1,142 건 | 95.3% |
| 5 | 천안 | 1,897 건 | 1,787 건 | 94.2% |
| · · · | ||||
| 56 | 속초 | 169 건 | 7 건 | 4.1% |
| 57 | 문경 | 173 건 | 3 건 | 1.7% |
| 58 | 해남 | 220 건 | 2 건 | 0.9% |
| 59 | 사천 | 113 건 | 1 건 | 0.9% |
| 60 | 정읍 | 117 건 | 1 건 | 0.9% |
[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 김윤의원실 재구성
※ 분만 전 10 개월 동안 청구된 고위험 임신질환 코드 중 중증
분만 중증도를 살펴보면 중증 산모의 지역 내 분만 여건에서도 큰 격차가 확인됐다 . 전국 중증 분만 6 만 5,184 건 가운데 거주 중진료권 내에서 이뤄진 분만은 5 만 282 건으로 자체충족률은 77.1% 였다 . 나머지 1 만 4,902 건 (22.9%) 은 산모가 거주하는 중진료권 밖에서 이뤄졌다 . [ 표 2]
특히 중증 분만 자체충족률은 지역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 대구는 중증 분만 3,129 건 가운데 2,997 건이 지역 내에서 이뤄져 자체충족률이 95.8% 로 가장 높았다 . 광주 95.5%, 부산 95.5%, 제주 95.3%, 천안 94.2% 도 90% 를 웃돌았다 .
반면 정읍은 중증 분만 117 건 가운데 거주 중진료권 내에서 이뤄진 분만이 단 1 건으로 자체충족률이 0.9% 에 불과했다 . 사천도 113 건 가운데 1 건 (0.9%), 해남은 220 건 가운데 2 건 (0.9%) 만 지역 내에서 이뤄졌다 . 문경은 173 건 중 3 건 (1.7%), 속초는 169 건 중 7 건 (4.1%) 이었다 .
김윤 의원은 “ 사는 곳에 따라 안전한 출산의 기회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 ” 며 “ 지역의 분만 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개별 시 · 군 단위의 지원을 넘어 일정한 분만 수요와 의료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중진료권 체계를 재설계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이어 “ 일반분만은 가까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 중증 ·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는 전문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연결되는 지역완결형 모자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 며 “ 중증 · 고위험 분만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적정 수가와 재정지원 , 이송 · 전원체계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