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기표 대변인]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던 해군 승조원의 명복을 빕니다
김기표 대변인 서면브리핑
■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던 해군 승조원의 명복을 빕니다
동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 실종된 해군 승조원이 오랜 수색 끝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가운 바다 위에서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던 젊은 장병이 끝내 가족과 동료의 품으로 살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고인을 기다렸을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과, 함께 바다를 누비던 전우들의 슬픔을 감히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국가를 지키라는 부름에 응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던 고인의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고인의 영면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은 경찰과 군 수사기관의 합동수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입니다. 관계 당국은 한 점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상을 규명해야 합니다. 그것이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국가의 최소한의 책무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비극 앞에서도 국민의힘 대표와 일부 의원들은 사고 경위가 확인되기도 전에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쟁보다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애도와 예우가 먼저입니다.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의혹 제기를 멈추고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를 지키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6년 7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