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민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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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에는 재외동포청 설립에 관심 갖을 것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재외동포위원장) 박병석 의원입니다.


고국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불안정한 국정운영으로 인해 촛불 민심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국회는 지난 9일 대통령을 탄핵소추했습니다.


이국타향에서 동포 여러분이 걱정이 얼마나 많으신지 여의도 국회 사무실에서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재외동포위원장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대한민국의 정치가 하루 빨리 안정돼 동포여러분의 걱정을 덜어 드려야 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이번 국정 파행을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 우리나라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가고 국정 시스템을 다시 세우는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선 이번 '최순실 중심의 국정 농단'의혹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 후세들의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번 사태를 잘 추슬러 대한민국을 거듭나게 하고 우리 당과 국회가 더 노력하여 여러분의 권익신장과 한인사회 발전에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여러 부처로 나뉘어져 있는 재외동포여러분과 관련한 정부업무 창구를일원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11월 초 외교부 산하에 가칭'재외동포청'을 설립하도록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안을국회에 제출 했습니다.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정말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동포 여러분의 가내 평강을 기원합니다.


2016년 12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재외동포위원장)

박병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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