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늘 노심초사 기도하시는 해외동포님께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대표 손학규입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고 계시는 해외동포님께 멀리서나마 건승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민주당은 ‘해외동포가 잘돼야 나라가 잘 된다’는 신념으로 동포 여러분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정치권이 아직까지는 해외동포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국민의 성숙한 민주시민의식과 해외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금 대한민국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의로운 복지사회에 대한 국민적 여망, 다함께 잘사는 나라로 가야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조국에 대한 해외동포님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내년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에 대해 몇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2012년 4월 총선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는 한국 내 특정 정치세력의 유불리를 떠나서 조국 대한민국과 해외동포들이 하나가 되는 중차대한 의미가 있습니다. 재외국민도 조국의 정치발전에 직접 참여하게 되고 또한 대한민국 정부도 해외거주 국민들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해외공관을 통해 ‘재외선거인 등록’과 ‘국외부재자 신고’를 받습니다.
재외국민 유권자는 총 230여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 중 유학생들과 단기 체류자들이 포함되는 130만 명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통해 국회의원선거(비례대표+지역구)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게 되며 미국 영주권 소지 재외국민이 포함되는 ‘재외선거인 등록’대상자 100만 명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편등록이나 우편투표, 그리고 인터넷투표 등 재외국민투표를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해외동포사회에서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재외국민투표를 관리하는 중앙선관위나 선거법 개정을 담당하는 정치권이 해외동포들의 요청을 대폭적으로 수용하지 못한 점이 많습니다. 이는 선거의 편의성 보다는 공정성을 더 많이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압니다만 내년 4월 재외국민들의 총선 참여과정을 거치면서 선거의 편의성을 더욱 보강하는 법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투표일 이전에 ‘재외선거인등록’이나 ‘국외부재자신고’를 해야 하는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재외국민들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의미와 가치를 보다 소중하게 여기시고 많은 분들이 재외선거인등록과 국외부재자신고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재외국민들의 직접적인 정치참여가 대한민국의 정치발전과 국가발전, 나아가 분단조국 통일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으며 저희 민주당도 해외동포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1월 7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의장 민주당 대표 손학규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고 계시는 해외동포님께 멀리서나마 건승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민주당은 ‘해외동포가 잘돼야 나라가 잘 된다’는 신념으로 동포 여러분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정치권이 아직까지는 해외동포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국민의 성숙한 민주시민의식과 해외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금 대한민국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의로운 복지사회에 대한 국민적 여망, 다함께 잘사는 나라로 가야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조국에 대한 해외동포님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내년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에 대해 몇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2012년 4월 총선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는 한국 내 특정 정치세력의 유불리를 떠나서 조국 대한민국과 해외동포들이 하나가 되는 중차대한 의미가 있습니다. 재외국민도 조국의 정치발전에 직접 참여하게 되고 또한 대한민국 정부도 해외거주 국민들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해외공관을 통해 ‘재외선거인 등록’과 ‘국외부재자 신고’를 받습니다.
재외국민 유권자는 총 230여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 중 유학생들과 단기 체류자들이 포함되는 130만 명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통해 국회의원선거(비례대표+지역구)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게 되며 미국 영주권 소지 재외국민이 포함되는 ‘재외선거인 등록’대상자 100만 명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편등록이나 우편투표, 그리고 인터넷투표 등 재외국민투표를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해외동포사회에서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재외국민투표를 관리하는 중앙선관위나 선거법 개정을 담당하는 정치권이 해외동포들의 요청을 대폭적으로 수용하지 못한 점이 많습니다. 이는 선거의 편의성 보다는 공정성을 더 많이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압니다만 내년 4월 재외국민들의 총선 참여과정을 거치면서 선거의 편의성을 더욱 보강하는 법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투표일 이전에 ‘재외선거인등록’이나 ‘국외부재자신고’를 해야 하는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재외국민들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의미와 가치를 보다 소중하게 여기시고 많은 분들이 재외선거인등록과 국외부재자신고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재외국민들의 직접적인 정치참여가 대한민국의 정치발전과 국가발전, 나아가 분단조국 통일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으며 저희 민주당도 해외동포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1월 7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의장 민주당 대표 손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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