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세계한인민주회의 자문위원들과 한인사회 민주평화통일 운동세력들이 중심으로 토론토 현지 단체로 '토론토 민주포럼'이 5월 28일 정식 창립대회를 갖고 출범했다.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대회에서 김연수 상임대표는 캐나다 민주포럼은 "조국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고,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교류, 조사, 연구, 교육, 문화 및 홍보사업을 수행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민주포럼이 추진할 향후 사업방향으로 캐나다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한 국내외 동포 간 인적교류, 모국의 민주주의와 평화 통일을 위한 인적 교류, 재외 동포 권익 신장을 위한 각종 행사 주최 및 지원, 캐나다 한인의 정체성 및 문화 고양에 대한 연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 연구,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연구 및 조사사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연수 대표는 "민주포럼이 한국정치만을 겨냥한 단체가 아니다"면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캐나다동포를 위한 복지, 캐나다동포에 대한 한국어교육과 민족문화 교육, 캐나다 동포에 대한 문화 공연지원, 캐나다동포 사회의 지도자 육성지원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캐나다 민주포럼에 창림대회에 초청연사로 참석한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인 김성곤 의원은 축사을 통해 민주포럼이 캐나다 한인사회 발던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조국의 민주정치 정착과 평화통일운동을 지원하는 모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캐나다 토론토 '민주포럼' 창립대회가 28일 오후 7시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 민주회의
▲ 토론토 현지 한인단체로 민주포럼을 출범시킨 토론토 세계한인민주회의 자문위원단 © 민주회의
▲ 이날 행사에 초청인사로 참여한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인 김성곤의원이 민주포럼 창립대회가 끝난 후 현장에서 세계한인민주회의 자문위원 위촉장을 손학규 의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 민주회의
한편 민주포럼 창립 대회를 마치고 김성곤 의원은 세계한인민주회의 캐나다 토론토 자문위원들에게 손학규 세계한인민주회의 의장 명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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