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민주회의

세계한인민주회의 경제포럼 준비위 출범

민주회의 작성일:2012-01-16 12:30:30

세계한인민주회의가 재외한인경제인들의 네트워크 일환으로 경제포럼을 만들기로 하고 15일 오전 서울에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뉴욕, 로스엔젤레스, 아틀랜타, 달라스, 시애틀, 휴스톤 등 미주지역 6개 도시와 일본 동경과 오사카, 중국 상하이와 북경, 하얼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몽고 올란바트르, 호주 시드니, 멕시코 멕시코시티 민주회의 자문위원들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 모여 경제포럼 준비위원회를 구성, 장영식 동경자문위원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장영식 준비위원장은 동경옥타 회장을 지냈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김성곤 의원은 축사에서 깨어있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상호 정보교환 등을 통해 재외한인사회 발전과 조국의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격려했다.

민주통합당 새지도부선출대회에 맞춰 각 국에서 서울에 온 세계한인민주회의 자문위원들은 경제포럼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은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방문 오찬을 함께하고 오후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의원 대회를 참관했다.

16일 아침에는 한명숙 당대표 등 민주통합당 새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김성곤 수석부의장 격려사

세계한인민주회의 경제포럼 발족을 위해 조국을 찾아주신 해외민주연합 자문위원님들을 환영합니다.

민주회의 경제포럼은 지구촌 곳곳을 경제활동의 터전으로 잡고 계신 한인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경제활동 뿐 만 아니라 조국의 통일과 민주정치 발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시대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깨어있는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의미합니다.

저는 지난해 세계한인민주회의 자문위원들이 중심이 된 지역별 민주연합 창립대회 참석을 위해 여러 지역을 방문하면서 전세계 곳곳에서 한국인의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세계시장을 개척하는 한인들의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해외한인경제인들이 지역한인사회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조국의 정치발전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은 국내외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국내에서는 4월과 12월에 총선과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재외국민 참정권시대가 개막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오늘 우리가 준비하는 민주회의 경제포럼은 깨어있는 전세계 한인경제인들의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조국의 발전에 공동노력을 경주하자는 큰 취지의 작은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바쁘신 해외경제활동 중에서도 경제포럼 준비위원회 모임에 직접 참석해준 분들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1월 14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국회의원 김성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