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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들도 한마음, 문재인 압도적 지지



▲   재외투표 개표67.6% 상황  © 민주회의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247개 시군구에서 모두 승리하며, 59.2%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4월25부터 30일까지 치러진 재외선거 투표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유효투표 수 221,209표 가운데 130,886표를 얻어 과반이 넘는 59.2%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득표율 41.1%보다 무려 18%나 높은 수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7,294표(7.8%),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36,073표(16.3%)를 얻은데 그쳤다. 특히 전체 득표율 6.2%로 5위에 그친 심상정 후보의 경우 재외선거에서 25,757표(11.6%)를 얻어 홍 후보를 크게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재외선거인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한 개표결과에서도 전국 250개 시군구 중 경북 의성, 경남 의령, 경남 함안을 제외한 247곳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긴 것으로 분석됐다. 보수 텃밭인 서울 강남과 대구, 경남·북에서도 2~5배의 표차로 홍 후보를 따돌렸다.


이러한 결과는 국외부재자인 해외 주재원, 유학생 등 20~30대 젊은 층의 투표율이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 해외조직의 힘도 재외선거에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재외국민위원회 김성곤 위원장은 “전세계 재외국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나라를 나라답게,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라고 명령했다”며 “720만 재외동포 모두가 자랑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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