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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서도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동참

내년 4월에 열리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캐나다 밴쿠버 본부 발대식’이 12일(목)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벤쿠버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4명과 선거담당 영사, 재향군인회, 해병전우회, 민주연합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김진욱)가 주최하고, 주밴쿠버 총영사관과 밴쿠버 재외선거관리워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진욱 노인회장은 “재외국민 중 실질적으로 투표권을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가 250만 정도이다. 이것을 감안해 보면 재외국민의 참여가 얼마나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면서 “이번에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는 전자우편으로 보다 편리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밴쿠버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한 분도빠짐없이 신고 또는 신청하여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벤쿠버 본부 발대식에 참석한 벤쿠버총영사관 재외선관위원   © 민주회의





▲   민주연합 정기봉 대표의 경과보고.  이날 발대식에는 해병전우회에서도 참석  © 민주회의




▲   벤쿠버 한인사회도 100만 유권자등록운동에 동참한다는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 낭독   ©민주회의





▲   벤쿠버총영사관 선거담당 영사의 등록 절차 안내   © 민주회의





▲  벤쿠버한인사회도 전 세계 주요한인들과 유권자 등록 운동 참여를 결의 하는 결의를 다지는 벤쿠버 화이팅,   © 민주회의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은 저조한 재외선거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세계 각국 한인회 주최로 마련됐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91일간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20대 총선부터는 인터넷(중앙선관위 누리집·http://ova.nec.go.kr)을 통한 신고도 가능해졌다.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나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19세 이상 국민(1997.4.14 이전 출생자)으로서 외국에서 투표를 하려는 기업, 상사주재원, 유학생,여행자 등이 해당되며,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과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19세 이상의 영주권자 등을 가리킨다.


제출서류는 주밴쿠버총영사관 전자우편(Ovvancouver@mofa.go.kr)이나 우편, 공관 방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Ova.nec.kr 또는 http://ok.nec.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외선거 홈페이지(ok.ne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벤쿠버 중앙일보 /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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