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민주회의

내용 바로가기

문재인 대표, "재외국민 투표권 꼭 행사하세요"



▲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들이 13일 아침 최고위 회의에 앞서 재외국민유권자 등록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재외국민들에게 동참을 당부했다.    ©민주회의


새정치민주연합이 투표 독려의 일환으로 13일부터 ‘200만 재외국민 유권자 선거인 등록 캠페인’을 시작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을 독려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2016년 4·13 총선에 투표하려는 재외 선거인 등록신청 및 국외 부재자 신고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돼 내년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2012년 대선 당시 참여한 24만명보다 더 많은 수의 재외국민들이 유권자 등록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대표는 “지난 대선 때 재외국민 유권자들은 71%가 넘는 아주 놀라운 투표율을 보여줬다”며 “당시 독일에 있던 차두리 선수는 두 시간을 달려 투표했다는 소식을 알렸고 인도에서는 4박5일이나 걸려 투표를 하고 인증샷을 올려주기도 해 국민들을 감동시켰다. 덕분에 국내투표율도 대단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인터넷 등록이 가능해진 점을 강조한 문재인 대표   © 민주회의



문 대표는 이어 “지난 대선 때는 투표하기도 어려웠고 등록하기도 아주 어려웠다. 그러나 우리당의 노력으로 이번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도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고 더 나아가서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 등록도 가능해졌다”며 이번에는 100만명 넘는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당부했다. 


문 대표는 “재외국민들의 권익에 대해서 제대로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기 시작한 것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였다. 재외국민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한 것도 노무현 정부 때 그 길을 열었다.재외국민들이 보다 많이 유권자로 참여해 투표를 할수록 재외국민들의 발언권이 높아지고 재외국민들의 권익도 신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민주회의



게시글 공유하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