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민주회의

내용 바로가기

중국 대련서도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동참



▲   중국 대련한인회가 6일 한국국제학교 회의실에서 재외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동참을 결의했다.   ©민주회의


중국 대련한국인회도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에 동참했다.

11월6일 오후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한 대련한국인회(회장 박신헌)는 하반기 한국인회 운영일정을 점검하면서, 세계 주요지역 한국인회가 참여하는 ‘100만 재외국민유권자 등록운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련한국인회는 월례회의를 마친 후에는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중국 대련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   대련한국인회가 11월6일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중국 대련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 민주회의




박신헌 한인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정부에 재외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련지역 한인들도 재외국민 참정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은 전 세계 주요지역 한국인회가 처음으로 공동목표를 갖고 연대하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김관영 대련영사출장소 재외선관위원회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외국민의 참정권이 공정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대련영사출장소 선관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인터넷으로도 재외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면서, “인터넷 등록이 불가능했던 지난 대선에서 25만여 재외국민이 유권자 등록을 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주요지역 한국인회가 연대해 결의할 경우 유권자 100만명 등록 목표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한국인회는 전했다.





▲   대련한인회는 오는 15일 부터 시작되는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민주회의




한편 이번 대련한국인회의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동참 결의는 상해한국인회에 이어 두 번째다.

상해한국인회(회장 정희천) 지난 3일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상해·화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와 재일본한국인연합회, 미국 시애틀과 워싱턴DC에서도 오는 10일 각각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진 / 대련한인회 제공



게시글 공유하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