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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투표 71.2%, 재외국민투표 마감


■ 재외국민투표 마감에 부쳐 국민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지난 12월 5일부터 6일 동안 실시된 재외국민투표가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늘 낮12시에 종료되었다. 총 22만 2,389명이 유권자로 등록하였고, 총 15만 8,235명이 투표, 71.2%라는 놀라운 투표참여율을 보여줬다. 
 
재외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적인 투표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것은 곧 대한민국의 발전과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재외국민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71.2%라는 투표율에는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재외국민의 조국 사랑과 열정이 녹아 있다.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은 12월 19일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여, 국격을 높이고 전 세계 어디서도 부끄럽지 않은 조국이 되도록 하겠다.
 
민주통합당의 재외동포 제1호 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재외국민자녀교육지원법 제정 등 재외국민정책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 
 
국내 유권자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이제 12월 19일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분들이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면서 소중한 한 표를 포기하지 말 것을 호소하고 있다. 투표하기 어려운 악조건에서도 재외국민은 71.2%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셨다. 
 
이제 국내에 계신 국민여러분께서 보여주실 차례다. 재외국민선거 투표율보다 더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자. 10분만 시간을 내면 집 근처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다.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 모두와 함께 꼭 투표하셔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 주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한 표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 
 
여당의 반대로 투표시간 연장이 무산된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 중앙선관위가 투표율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 
 
저희가 취합한 사례들을 보면 멕시코에 있는 교민 우단희씨는 멕시코에 살고 있지만 미국접경 지역이라 멕시코시티까지는 갈 수 없어 휴스턴에서 투표를 했는데 편도로 보통 10시간 걸리는 거리라고 한다. 그런데 12시간에 걸쳐 투표를 하고, 다시 10시간 운전해서 돌아오는 과정이 2박3일이었지만 그래도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투표했다고 한다.
  
워싱턴 D.C에 계신 교민 김일환씨는 12시간에 걸쳐 D.C에 가서 투표를 하고 왔다고 한다.
  
사례들이 참 많은데 보통 우리처럼 집 가까운 곳에서 바로 투표를 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 수시간 걸쳐야만 투표할 수 있다. 재외국민투표는 공관에서만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주권이 미치는 공관이 아니면 투표할 수 없다. 그런데도 이렇게 힘들게 투표를 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45%의 투표율을 보였지만 이번에 71.2%의 투표율을 보인 것은 국내 투표율로 보면 90% 수준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번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내에서 해외 동포들과 같은 혹은 더한 열정으로 높은 투표율, 최소한 80% 이상의 투표율이 기록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2012년 12월 11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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