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토요일 저녁 7시 동경 우에노, 세계한인민주회의 동경 자문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아담한 한국식당 "아랫목 별관"에서 올드커머와 뉴커머가 조화를 이룬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방 좌담회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8월 18일 김대중대통령 2주기 추도식이 있었던 "민주사랑방"에 50여명이 다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올 12월 대선을 앞두고 투표참여에 관심을 갖고 유권자 등록 운동을 제대로 전개하자는 취지였습니다.
"대통령선거 투표참여운동 동경본부" 발대식이라는 명분으로 동경거주 민주통합당 당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이 자리에 이낙연 의원님이 참석한 것입니다. 일종의 해외당원 간담회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8월 18일 김대중대통령 2주기 추도식이 있었던 "민주사랑방"에 50여명이 다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올 12월 대선을 앞두고 투표참여에 관심을 갖고 유권자 등록 운동을 제대로 전개하자는 취지였습니다.
"대통령선거 투표참여운동 동경본부" 발대식이라는 명분으로 동경거주 민주통합당 당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이 자리에 이낙연 의원님이 참석한 것입니다. 일종의 해외당원 간담회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양동준 동경 민주연합 상임대표가 모임시작에 인사말을 합니다. ©민주회의
▲ 이낙연 의원이 일본 동경 당원들에게 민주당의 대선 준비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했습니다.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에 또 다른 왕중 왕 게임이 준비될 수도 있어 잘 하면 민주당 대권주자 찾기 게임이 런던 올림픽 게임 보다 더 흥행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 민주회의
▲ 대선투표참여운동 동경본부장으로 추천된 김재호 신임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민주회의
▲ 열띤 토론도 즉석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는 8월 18일 예정된 김대중 대통령 3주기 추도식을 앞당겨서 하자는 논의도 있었습니다. 8월 한 달을 추모의 달로 정하고 8월 초순경으로 추도식을 규모있게 준비하자는 의견일치가 있었습니다. © 민주회의
▲ 승리의 V자를 들고 있습니다. 참여해야 승리한다는 의미입니다. © 민주회의
7월 22일 낮 12시 동경총영사관, 재외선거인 등록이 시작된 첫날 이낙연의원이 재외국민선거인등록을 받고 있는 동경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사무소를 찾았습니다. 국회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이용해 일본 동경총영사관 재외선거업무 현장을 찾은 것은 그 만큼 올 12월 대선에서 재외선거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경 총영사관은 대사관 건물과 떨어져 있는 곳으로 재일 민단 동경본부와 중앙본부 사무실이 있는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요일이지만 재외선거인 등록이 시작되는 첫 날이어서 많은 분들이 선거인 등록을 위해 선관위 사무실을 찾아 왔습니다. 첫 날에 많는 분들이 등록처에 운집한 것은 같은 거물에 위치한 민단 중앙본부에서 오후 1시에 "대통성선거참여 결기집회"를 예고해 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거인 접수처는 건물 3층에 있고 결기집회 장소는 8층에 있습니다. 민단 중앙본부는 7층입니다. 이날 하루 총 400여명 정도가 접수할 것 같다고 김기봉 선거담당관(참사관)이 예상했습니다.
동경 총영사관은 대사관 건물과 떨어져 있는 곳으로 재일 민단 동경본부와 중앙본부 사무실이 있는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요일이지만 재외선거인 등록이 시작되는 첫 날이어서 많은 분들이 선거인 등록을 위해 선관위 사무실을 찾아 왔습니다. 첫 날에 많는 분들이 등록처에 운집한 것은 같은 거물에 위치한 민단 중앙본부에서 오후 1시에 "대통성선거참여 결기집회"를 예고해 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거인 접수처는 건물 3층에 있고 결기집회 장소는 8층에 있습니다. 민단 중앙본부는 7층입니다. 이날 하루 총 400여명 정도가 접수할 것 같다고 김기봉 선거담당관(참사관)이 예상했습니다.
▲ 이낙연 의원이 재외선거인 등록을 하는 사무실을 찾아 그 과정을 유심히 지켜 보고 있습니다. © 민주회의
▲ 김기봉 선거담당관이 이낙연 의원에게 접수 절차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기봉 선거관은 이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첫 날 찾아와서 등록하기에 무척 즐거운 날이기도 합니다. © 민주회의
▲ 즉석에서 본국 관련기관에 신원조회까지 마무리되는 과정을 지켜 봅니다. 서류 접수가 끝나면 현장에서 접수증을 발급해 줍니다. © 민주회의
▲ 사무실이 비좁을 정도로 꽉 찼습니다. 12시 40분 상황입니다. © 민주회의
▲ 이낙연 의원과 김달범 동경 거주 세계한인민주회의 자문위원이 대회를 나눕니다. 투표 참여 열기가 지난 총선 보다는 훨씬 더 높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 민주회의
▲ 접수 사무실 밖 대기실에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낙연 의원이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민주회의
▲ 일본 민단 중앙본부가 만든 대선참여 포스터입니다. 건물 곳곳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포스터는 일본 전역의 지방 민단 사무실에도 부착됐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 민주회의
▲ 오후 1시 동 건물 8층 민단 회의실입니다. 3층에서 유권자 등록을 마친 분들이 올라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민주회의
▲ 국기에 대한 경례로 결기집회가 시작됩니다. © 민주회의
▲ 일본서 부르는 애국가는 특별한 감회가 있습니다. © 민주회의
▲ 묵념도 합니다. © 민주회의
▲ 오공태 민단 단장이 대선참여운동의 취지를 설명합니다. 한국말과 일본말로 진행합니다. © 민주회의
▲ 이낙연 의원도 진지하게 인사말을 했습니다. 재일동포들이 조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조국의 변화와 발전에도 큰 관심을 갖고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도 했습니다. 무대에는 "우리 모두가 한 표를 !" 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 민주회의
▲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서울 강남 갑)도 집회에 참석, 대선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민주회의
▲ 1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가자 전체가 투표참여하자고 한 손을 불끈쥐고 다같이 외쳤습니다. "투~~표, 참~~~여" © 민주회의
▲ 재외선거인 등록이 시작된 7월 22일 일본 전역 대한민국 공관이 있는 10개 지역에 일제히 대통령 선거 참여 결기집회가 열린다고 했습니다. © 민주회의
▲ 집회가 끝난 후 현장에서 낮익은 얼굴들과 기념사진입니다. 동경 민주연합 양동준 상임대표(오른쪽). 김간부 공동대표(왼쪽) 가운데는 민주당 추천 동경 선관위 한희상 선거관리위원입니다. © 민주회의
▲ 한국의 방송사들도 이날 행사장에서 취재하기 바빴습니다. 오공태 민단 단장이 인터뷰 중입니다. © 민주회의
▲ 8층에서 결기집회가 끝난 오후 2시, 3층 접수처는 아직도 꽉 찼습니다. © 민주회의
▲ 오후 2시 30분 건물을 빠져 나왔습니다. 이낙연의원은 곧바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 민주회의
지난 4월 총선 당시 일본에서는 1만 9천여명 정도 유권자 등록을 했고 그 중에서 절반정도가 직접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어느 지역이나 총선 보다는 대선 참여율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일본 지역은 민단이라는 거대 대한민국 국민조직(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있는 특수한 지역입니다.
일본내 민단 조직은 미국 등 다른 나라에 조직되어 있는 한인회 등과는 역사적 배경이 크게 다른 단체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일본에 거주하며서도 대한민국 여권이 없는 한국인이 20만명 정도 된다는 비공식 통계도 있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자 중에서 대한민국 여권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재미동포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 만큼 일본은 특수한 지역이라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이지만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 역시 일본입니다. 이 역시 일본이 특수한 지역 임을 의미하는 중요한 사례 중 하나 입니다.
현재의 재외국민 선거법상 여권이 없이는 재외국민 참정권 행사가 불가능 합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동포 2세, 3세 중에서 한국 여행을 한 번도 안해본사람, 해외여행을 한 번도 안해본 분들은 여권이 없습니다. 이들이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 중에는 일본 정부가 외국인, 즉 "대한민국 사람" 이라고 확인해주는 외국인등록증이 있습니다. 현재 재외선거법에는 대한민국정부가 발행한 여권이 아닌 일본 정부가 한국인으로 인정하는 외국인등록증으로는 투표에 참가할 수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투표를 하고 싶어도 여권이 없어서 못하는 분들이 거주하는 곳이 일본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수 지역의 최대 한국인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민단조직이 오는 12월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과 달리 그 참여폭이 얼마 만큼 늘어날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투표성향이 궁금해 집니다.
여권이 없어서 투표를 못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일본 동경에서 212.7.22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어느 지역이나 총선 보다는 대선 참여율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일본 지역은 민단이라는 거대 대한민국 국민조직(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있는 특수한 지역입니다.
일본내 민단 조직은 미국 등 다른 나라에 조직되어 있는 한인회 등과는 역사적 배경이 크게 다른 단체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일본에 거주하며서도 대한민국 여권이 없는 한국인이 20만명 정도 된다는 비공식 통계도 있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자 중에서 대한민국 여권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재미동포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 만큼 일본은 특수한 지역이라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이지만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 역시 일본입니다. 이 역시 일본이 특수한 지역 임을 의미하는 중요한 사례 중 하나 입니다.
현재의 재외국민 선거법상 여권이 없이는 재외국민 참정권 행사가 불가능 합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동포 2세, 3세 중에서 한국 여행을 한 번도 안해본사람, 해외여행을 한 번도 안해본 분들은 여권이 없습니다. 이들이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 중에는 일본 정부가 외국인, 즉 "대한민국 사람" 이라고 확인해주는 외국인등록증이 있습니다. 현재 재외선거법에는 대한민국정부가 발행한 여권이 아닌 일본 정부가 한국인으로 인정하는 외국인등록증으로는 투표에 참가할 수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투표를 하고 싶어도 여권이 없어서 못하는 분들이 거주하는 곳이 일본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수 지역의 최대 한국인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민단조직이 오는 12월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과 달리 그 참여폭이 얼마 만큼 늘어날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투표성향이 궁금해 집니다.
여권이 없어서 투표를 못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일본 동경에서 212.7.22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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