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참정권 시대를 여는데 동참해준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재외국민투표가 공정하고 원만하게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진행하신 중앙선관위 재외선거관님들과 재외공관투표소에서 선관위원과 투표소참관인으로 봉사해주신 분들께도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재외국민들이 해외에서 조국의 국회의원 선거에 직접 투표를 하게 된 것은 투표참여 선거인 숫자를 초월해서 그 자체가 매우 큰 헌정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살고 계시는 재외국민들과 조국 대한민국이 하나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국가정책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재외선거를 통해서 재외동포들과 조국이 진정한 의미에서 이제서야 확실하게 하나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750만 재외동포, 그 중에서 230만 명의 재외유권자를 강조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번 총선을 위해 유권자 등록을 마친 12만 3천여 명과 이 중에서 직접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많게는 몇 시간씩 재외공관 투표소를 향해 자동차를 몰고 가야 했던 분들까지 모두 포함된 5만 6천456명의 투표참가자들의 대한민국 사랑 정신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재외공관에서만 투표를 할 수있게 한 선거법 규정 때문에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표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고 어렵게 투표소를 찾아가신 분들의 깨어있는 참여정신 그 자체가 바로 우리나라 미래를 결정짓는 애국의 실천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재외국민투표를 계기로 재외동포사회를 보는 정부와 정치권의 시각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에 비해 보다 더 분명하게 재외동포들의 목소리가 정부와 정치권에 더 크게 전달 될 것입니다.
재외국민 선거는 특정정당의 유불리를 떠나서 제대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몇 가지 문제점들을 개선 보완해서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다 많은 분들이 보다 더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정치권이 재외동포를 직접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재외동포 몫 비례대표' 공천 필요성을 여야 정치권에 강력하게 호소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크게는 750만 재외동포, 230만의 재외국민 유권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재외동포 몫 국회의원 배출을 못했다는 것이 매우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더불어 사는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더 큰 민주당'을 지향하며 '민주통합당'을 만들고, 19대 총선의 승리를 위한 성공적인 야권연대라는 큰 틀을 세워놓고 있는 당내부 사정으로 재외동포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공천이 성사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겠습니다.
이제 대통령선거가 다가옵니다.
재외국민들도 조국의 정치경제 발전에 직접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잃지 마시고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는 보다 더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기대합니다. 늘 강조했듯이 해외에서도 주인의식을 갖고 많은 분들이 주권을 행사할 때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이 힘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저 또한 해외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더 열심히 듣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다짐합니다.
끝으로 이번 재외국민투표가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고 투표참여운동에 적극 나서주신 각 지역 한인사회 단체장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4월 4일
아름다운 항구, 2012년 해양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에서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김 성 곤 드림
drkim123@yahoo.co.kr
재외국민들이 해외에서 조국의 국회의원 선거에 직접 투표를 하게 된 것은 투표참여 선거인 숫자를 초월해서 그 자체가 매우 큰 헌정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살고 계시는 재외국민들과 조국 대한민국이 하나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국가정책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재외선거를 통해서 재외동포들과 조국이 진정한 의미에서 이제서야 확실하게 하나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750만 재외동포, 그 중에서 230만 명의 재외유권자를 강조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번 총선을 위해 유권자 등록을 마친 12만 3천여 명과 이 중에서 직접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많게는 몇 시간씩 재외공관 투표소를 향해 자동차를 몰고 가야 했던 분들까지 모두 포함된 5만 6천456명의 투표참가자들의 대한민국 사랑 정신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재외공관에서만 투표를 할 수있게 한 선거법 규정 때문에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표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고 어렵게 투표소를 찾아가신 분들의 깨어있는 참여정신 그 자체가 바로 우리나라 미래를 결정짓는 애국의 실천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재외국민투표를 계기로 재외동포사회를 보는 정부와 정치권의 시각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에 비해 보다 더 분명하게 재외동포들의 목소리가 정부와 정치권에 더 크게 전달 될 것입니다.
재외국민 선거는 특정정당의 유불리를 떠나서 제대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몇 가지 문제점들을 개선 보완해서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다 많은 분들이 보다 더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정치권이 재외동포를 직접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재외동포 몫 비례대표' 공천 필요성을 여야 정치권에 강력하게 호소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크게는 750만 재외동포, 230만의 재외국민 유권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재외동포 몫 국회의원 배출을 못했다는 것이 매우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더불어 사는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더 큰 민주당'을 지향하며 '민주통합당'을 만들고, 19대 총선의 승리를 위한 성공적인 야권연대라는 큰 틀을 세워놓고 있는 당내부 사정으로 재외동포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공천이 성사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겠습니다.
이제 대통령선거가 다가옵니다.
재외국민들도 조국의 정치경제 발전에 직접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잃지 마시고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는 보다 더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기대합니다. 늘 강조했듯이 해외에서도 주인의식을 갖고 많은 분들이 주권을 행사할 때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이 힘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저 또한 해외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더 열심히 듣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다짐합니다.
끝으로 이번 재외국민투표가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고 투표참여운동에 적극 나서주신 각 지역 한인사회 단체장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4월 4일
아름다운 항구, 2012년 해양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에서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김 성 곤 드림
drkim12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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