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158개 재외공관에서 약 2주간 접수된 재외선거 신청자는 총 1만1,838(재외선거인 2,120명, 국외부재자신고인 9,71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6,526명으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미주 2,929명, 유럽 1,754명, 중동 401명, 아프리카 228명 순이었다. 주요 3개국의 신청 접수상황에서는 미국이 1,657명, 일본이 1,993명, 중국이 1,809명이었다.
재외공관별 접수상황에서는 호치민총영사관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주목을 끈다. 호치민총영사관의 재외선거 접수자는 이날까지 총 618명이 등록 일본대사관(512명), 중국대사관(북경 452), 뉴욕총영사관(402),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391명), 상하이총영사관(385) 등을 앞섰다. 현재까지 전체 재외선거 신청이 0.5%수준에 머무는 것에 비해 호치민총영사관의 신청률은 1%를 넘었다.
신청률로 보았을 때 가장 재외선거에 관심을 보인 곳은 41%가 넘은 세르비아 대사관. 세르비아의 재외국민선거 대상자 65명중 27명이 참여했다.
다음은 주요지역 재외공관별 재외선거 신청상황.(다수 신고· 신청접수 공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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